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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View

형광등 안정기 교체방법 직접 해봅시다

얼마전에 형광등이 깜빡거려서 새로운걸로 교체를 해줬는데 그래도 계속해서 깜빡거리더군요.

안정기가 수명이 다되면 삐- 하는 고주파음도 나고 형광등도 깜빡인다고 하길래 직접 교체를 해봤습니다.

 

처음해보는거라서 여기저기 참고해서 성공했는데 생각보다 쉬우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천장에 있는 그 상태로 해도 가능은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리니 되도록이면 분해해서 바닥에서 진행해주세요.

 

 

먼저 안전을 위해서 교체전에 집안에 전기를 내려놓고 작업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또 전선의 배치나 연결이 헷갈릴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분해할때 그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우선 형광등 자체와 건물에서 들어오는 전기가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를 먼저 빼주셔야합니다.

 

 

저 부분의 전선만 빼고 천장과 연결된 볼트를 분해하면 바닥에서 이제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체적으로 연결된 부분들을 반드시 사진으로 남겨두고 천천히 시작해주세요 ^^

 

 

형광등 사이에 있는 길다란 부품이 안정기라고 불리는 녀석인데 형광등과 연결되는 갯수에 따라서 종류가 다릅니다.

형광등의 종류와 연결 갯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교체하려는 안정기가 이전것과 동일한지 확인하세요.

 

 

안정기를 교체하는 방법은 먼저 철판과 연결된 접지 부분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선이 여러개가 나와있을텐데 먼저 형광등을 끼우는 부분과 연결된 전선을 풀어줘야합니다.

그냥은 안빠지니까 이렇게 나사를 모두 풀어서 빼주셔야지만 느슨하지 않고 제대로 접촉이 됩니다.

 

 

양쪽모두 빼주시고 마지막으로 안정기와 전원이 연결되는 부분까지 전선을 빼주세요.

아마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전선이 있을텐데 역시 사진으로 남겨두셔서 조립할 때 헷갈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여기까지 진행하시면 형광등에서 교체할 안정기가 완전히 분해가 될 것입니다.

 

 

조립은 지금까지 했었던 작업을 역순으로 하시면 되는데 선이 많아서 헷갈릴수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말씀드렸다시피 사진으로 남겨두었다면 참고하면서 하나하나 쉽게 조립하실 수 있습니다 ^^

 

 

다시 천장에 완벽하게 고정시키고 켜보니까 깜빡거림도 사라지고 소리도 안들리고 더 밝아진 기분도 드네요.

선이 많다보니 어려워 보일수가 있는데 막상 해보시면 생각보다는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안전을 위해서 집에 전기를 모두 내리시고 교체를 하시는걸 잊지마세요 ^^